이전에는 1,920 X 1,080 픽셀의 풀HD 게이밍에 집중해 왔지만,
이제는 초고화질 콘텐츠 바람에 따라 3,840 X 2,160 픽셀의 4K 게이밍으로 앞장서겠다는
취지를 내세운 것이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PPD(Pixels Per Degree of Vision, 시야각에
따른 픽셀 단위)개념을 정의하면서 풀HD에서 4K 게이밍으로 나아가야 하는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 때 1 PPD는 50픽셀을 의미하는 것으로 1인치 당 픽셀의 집적도를 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모니터의
경우 19.3 PPD, 2,560 X 1,600 픽셀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30인치 모니터는 24.7
PPD를 나타내지만,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31.5인치 모니터의 경우 35.6 PPD를 보인다.
이는 27인치 풀HD 모니터보다 가독성(Visible Quality)이 84% 더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는 수치다.
물론, 4K 게이밍을 위해선 SLI를 구현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GTX 770과 GTX 780, GTX 타이탄을 SLI로 묶어 사용한다면 어쌔씬 크리드 4 : 검은
깃발, 배트맨 : 아캄 오리진, 콜오브듀티 : 고스트, 워치 독스 등의 최신 게임을 최상의
설정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