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선두주자인 VMware가 201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13년 3분기 총 매출액은 12억 9천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2억 8700만 불로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했고,
순이익 또한 2억 6100만 불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22.4%를 기록했다.
VMware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로의 이행을 지원하는 VMware만의 차별화된 역량 덕분에 우리는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현재의 물리적인
IT 환경으로부터 다양한 리소스들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고, 동시에 미래의 비즈니스를
더 강력하게 하는데 VMware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우리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나단 채드윅(Jonathan Chadwick) VMware CFO는 "연초
계획에 따라 꾸준히 비즈니스를 펼친 결과 우리는 3분기에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VMware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와 같은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고객들의 강력한 요구를 접하면서 올해 뿐 아니라 향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