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전자교탁을 조작해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로 공부하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전자칠판과 3D 프로젝터를 활용한
입체적 영상의 수업 및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원어민 강사와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최근 '스마트' '디지털' 바람을 타고 첨단 IT제품들이 교육 현장에
도입되면서, 그동안 칠판, 책, 노트, 연필에만 의존하던 일방적인 교육시스템에서
쌍방향 ‘스마트 스쿨’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IT부문의 녹색화, 디지털 교실화를 적극 추진하고 나서면서 교육 기자재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IT업계에서는 최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도입이 크게 확산되는 등 디지털기기의 일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현재 교육
현장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전자책 단말기가 교과서를 대신할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 리더인 폴리콤(지사장 신대준,
http://www.polycom.co.kr, http://www.facebook.com/polycom.korea )은 국내외 교육기관들이
영상협업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용 절감은 물론 거리와 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확장시켜주는 원격교육의 성공 사례들을 발표했다.
'러시아 체육관 연합(GUR, Gymnasium Union of Russia)'은 러시아
연방의 학생, 교사 및 공공 기관 대표를 위한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폴리콤의 영상 협업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현재 약 350개의
지방 교육 센터로 확대되어 러시아에서 가장 방대한 국가적인 교육 프로젝트가 되었다.
GUR의 멤버인 350여개 교육 기관은 영상협업 솔루션을 통해 학생과 강사들이 교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업과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강사들을 위해 해당 내용을 녹화해서
다시 제공해주고 있다. 지난 5년간 GUR은 러시아와 주변 70여 독립 국가들과의 비디오
세션을 2,000회 이상 진행했으며 이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를 함께
개발해 사용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 대학(Auburn University)의
해리슨 약학 대학원(Harrison School of Pharmacy)’은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번에 있는 메인 캠퍼스와 위성 캠퍼스간에 실시간 교육 강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상협업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 오번 대학의 교수들은 강의, 테스트 및 학위 취득을
위한 학생들을 위해 장거리 통근을 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영상협업 솔루션을 사용하여
양질의 원격교육은 물론,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직접 수업 참여가 어려울
경우, 영상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강의를 녹화해 교육용
영상을 제작하여 강의 후에도 활용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중앙 대학교(NCCU, North Carolina Central
University) 로스쿨’은 폴리콤 영상협업 솔루션을 사용하여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영상 협업 솔루션으로 NCCU가 제공하는 원격 법률 서비스 및 교육 서비스를
23,000시간 이상 이용해 왔다. 또한 NCCU는 로스쿨 학생들에게 8개 과정을 원격 강의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NCCU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내의 17개 무료 법률 상담
센터, 3개 법무법인 및 2개의 중재센터와 연계하여 사법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격 법률 상담 프로그램’에 영상협업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구축 일환으로 영상협업 솔루션을 도입해서 대전교육정보원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원어민 쌍방향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수업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목소리와 판서 내용뿐 아니라 가상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상점, 은행, 공항
등의 현장을 연출해 생생한 체험 학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고화질의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 기반의 다자간 원격 협업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자 최상의 ‘사이버랩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시행하며 영상협업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었다. KISTI는 이를 통해
전국 8개 대학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5개 정규 교육 과정을 공동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여수세계박람회의 ‘여수세계박람회 호주관’에서는
폴리콤의 영상협업 솔루션을 통해 세계 자연 유산인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 대한 소개 내용을 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호주연방정부는 ‘찾아가는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일부 특수학교를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폴리콤코리아 신대준 지사장은 “영상협업 솔루션은 물리적 거리로
인해 교육 활동에 제약을 받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 기관,
교직원, 그리고 학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라고 말하며 “특히 최근 대학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적인 국가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의 변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영상협업 솔루션이야말로 전통적인 캠퍼스의 경계를 허물어 글로벌
대학으로의 진입하기 위한 필수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