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현대차가 정식 출시를 앞둔 'LF 소나타'의 외관 사진이 포착됐다.
최근에 유출된 사진까지는 보닛과 테일 램프, 도어가 모두 위장막으로 처리됐지만,
이번에 유출된 LF 소나타의 사진이 모든 위장막을 제거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유출된 사진은 국내의 LF쏘나타클럽 및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서
최초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더코리안카블로그와 카스쿠프를 비롯한 해외
매체서도 LF 소나타의 실제 사진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댓글로 "날렵해졌네?", "이전 소나타보다는
좋아 보인다." 라는 반응과 "못 생겼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관련 이미지를 다룬 국내 주요 커뮤니티서도 이와 비슷한 분포의 반응을 보였다.
이 중에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전면부 그릴의 엠블럼 위치가 다소
높은 위치에 잡혀서 어중간해 보인다는 내용도 있었고 중국 전략 판매 모델인 미스트라를
먼저 봐 와서 그리 낯설지 않게 보인다는 내용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