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LF 소나타 전 차종에 '스탑 앤 고(ISG)' 기능이 적용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이 소식은 LF쏘나타클럽에서 확인된 내용으로, 스탑 앤 고 기능과
관련한 LF 소나타의 정비 지침서 내용을 게시하면서 밝혀졌다. LF 소나타의 2.0 CVVL과
LPI, 2.4 등 기존에 알려진 세 가지 차종에서 이와 같은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참고로 스탑 앤 고 기능은 정차 시 엔진이 정지됐다가 브레이크
페달을 떼면 엔진이 재 시동되는 시스템으로, 정체 구간 발생 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다.
YF 소나타의 경우, 2.0 CVVL 블루 세이버 트림, LPI 렌터카
전용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서만 ISG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LF 소나타에 적용되는 ISG 시스템의 범위는 기존보다 확장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LF 소나타가 정식 발표된 이후에 ISG
시스템의 적용 여부와 범위를 확실히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