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가 뉴욕 오토쇼에서 2015년형 크루즈의 특징을 일부 소개했다.
외부 디자인은 2014년형 올 뉴 임팔라와 말리부의 모습을 반영한
스타일로 재구성하고 문자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등의 음성 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이다. 말리부와 임팔라의 듀얼 포트 프론트 디자인, LT와 LTZ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 스포티한 스웹 백(Swept-back)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도 추가될 에정이다.
최근 중국서 쉐보레 크루즈의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내용이
스파이 샷으로 등장해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2015년형 크루즈가 이와 같은
이미지로 출시될 것이란 내용이 공식적으로 드러났기 떄문에 디자인에서 일찌감치
실망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쉐보레 소형차 마케팅 팀을 맡고 있는 스티브 메이조로스(Steve
Majoros)는 "우린 멋지고 더 나은 차를 만들어 냈다"면서 "쉐보레는
디자인과 구조적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소형차를 만들고 있고 2015년형 크루즈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능과, 연결성, 효율성을 갖췄다."며 입장을
표했다.
인테리어상에서 변경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트렁크 열림 버튼이
중앙 콘솔 박스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과 도어락 스위치가 중앙 콘솔 박스에서 전면
도어 트림으로 위치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컵홀더 역시 쉽게 집어넣고 꺼낼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7인치형으로 확대된 컬러 터치 스크린과 USB 포트를 추가하고
와이파이 핫스폿 기능이 추가된 온스타 4G LTE 무선 통신 기능, 차세대 온스타와
마이 링크 도입으로 음성 인식 기능이 보다 자연스러워진 점 등 추가적으로 개선된
부분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15년형 크루즈는 LS와 LT, RS와 LTZ 등 네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며 가솔린 모델인 크루즈 에코, 크루즈 디젤로 판매될 계획이다. 2015년형
크루즈 디젤 모델의 경우 엔진 성능은 최고 출력이 151 마력, 최대 토크는 36.58
Kg.m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폭스바겐 제타 TDI(140 마력, 32.7
Kg.m)보다 10 % 가량 높은 출력을 보인다 할 수 있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