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의 파노라마 선루프 결함 여부를 조사한 문서가
공개됐다.
지난 해 10월, 미국 정부 차원에서 기아차 쏘렌토R의 파노라마
선루프에 관한 결함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바 있다. 2013년에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으로 접수된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만 15 건, 현재까지도
이와 같은 내용으로 95 건의 문제가 접수된 상황이다.
6만 5,347 대분의 2011~2013년형 기아차 쏘렌토R을 조사한 결과,
해당 내용으로 NHTSA에서 조사한 내용보다 더 많은 분량의 민원이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NHTSA로는 26 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이 중에 4 건의 부상으로
6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표시됐지만, 기아차가 전달한 내용에는 123 건의 불만에
14 건의 부상, 16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와 있고 해당 건으로 항의한 고객을
포함, 101 건에 한해선 파노라마 선루프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 것으로 밝혀졌다.
기아차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파손되는 원인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주행 도중 작은 바위나 다른 요인에 의한 외부 충격에 의해 파손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증거가 될 만한 충돌 지점을 찾을 수도 없었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기아차는 쏘렌토R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비교적 튼튼하게 설계돼 있다면서 이미 많은
차종에 적용되고 있고, 갑자기 선루프가 파손되는 것은 노면의 잔해물을 충격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NTHSA는 일단 정황상으로 드러난 파노라마 선루프 문제에
관해 파손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또다른 기술적 요인이 있는지를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 밝혔다.
다 잘깨질수고 위험한거아닌가요.어차피 다 강화유리니까요.선택할때 신중해야 생각해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