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6월 초에 열리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스마트홈
플랫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WWDC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통해
집 안의 조명기구나 보안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즉, 아이폰 등 애플 기기들이집안의 가전제품을 다룰 수 있는 리모컨 역활을
한다. 또, 올 하반기에 공개될 업그레이드된 애플TV도 스마트홈 시스템에서 가전제품들과
연동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애플 WWD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음달 2~6일 진행된다.
이번 WWDC에서는 최신 운영체제인 iOS8을 비롯해 차세대 맥 운영체제인 OS X 10.10
등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