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에서 출시 예정인 펜티엄 20주년 기념판 G3258의 오버클럭
테스트가 해외 PC 메이커 DigitalStorm에서 공개됐다. 2코어 2쓰레드에 배수 제한이
해제되어 있는 이 프로세서는 약간의 전압 추가와 기본으로 제공되는 정품 쿨러만으로
4.6Ghz를 달성해, i3 4330과의 비교 테스트에서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줬다.
다만 4.6Ghz의 높은 동작속도 때문에 전력 소비가 상당히 높아졌으며,
온도 또한 풀 로드에서 최대 27도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되는 쿨링
솔루션만으로도 쉽게 3.2Ghz에서 4.6Ghz로 상승했다는 점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클럭을
얻고 싶어하는 하드웨어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은 ASUS Z97디럭스, 커세어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PC1877 8GB에서 이루어졌으며, 테스트시 인가되었던 전압은 1.26v로 다소
높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