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A 프로세서의 속도가 2.0GHz를 넘어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중국 언론을 인용, 애플 A8
프로세서의 클럭이 2.0Ghz가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8 프로세서의 클럭속도는 2.0GHz에서 최대 2.6GHz이며
64비트와 듀얼코어 아키텍처를 유지한다. 전작인 A7 프로세서 역시 64비트 듀얼코어였으며
아이폰에는 1.3GHz, 아이패드 에어에는 1.4GHz가 탑재됐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수명 문제 등으로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 에어에 좀 더 높은 클럭속도를 지원하는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A8 프로세서는 20nm 공정에서 제작되며 A7 프로세서와 비교해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효율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8 프로세서는 TSMC,
삼성에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