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 가을경 12인치 레티나 맥북과 초고해상도 4K 아이맥을
선보일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인용, 애플은
오는 10월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두 종류의 새로운 맥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벤트에서 발표될 두 종류의 제품 중 하나는 루머로 전해졌던
12인치 맥북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는 전작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4K 아이맥 데스크톱 모델이다.
이 중 12인치 레티나 맥북의 디자인은 훨씬 얇고 가벼운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애플이 이 제품의 명칭을 맥북 에어로 할지
맥북 프로로 할지 아니면 새로운 라인업으로 분류할 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통은 이 제품들이 올 3분기나 4분기에 공급될 수 있지만,
탑재될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브로드웰' 수급문제로 출시가 내년초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