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티가 1,500 마력의 괴물 슈퍼카를 2016년에 공개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worldcarfans는 부가티가 기존의 슈퍼카인 베이론을 대신할 풀체인지
모델을 2015년 말과 2016년 초 사이에 공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5년에 부가티가
처음 출시됐으니 대략 11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이 이뤄지는 셈이라 할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총괄 월터 디 실바(Walter de Silva)는
영국 탑기어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부가티 베이론을 이을 차기 슈퍼카는 "예술의 한 조각"이라 말했다.
최근 루머상으론 부가티의 차기 슈퍼카가 8 리터의 배기량에
16기통 쿼드 터보 엔진, 전기 모터를 더해 무려 1,500 마력을 내고 시속 435
Km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알려져 있기도 하다.
과연 부가티가 코닉세그에 뺏겨 버린 가장 빠른 슈퍼카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