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2015년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후보에 선정된 차량 총 32대를 공개했다.
후보에 오른 차량 면면을 보면 우선 국내에서 현대자동차의 i20와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포함됐으며, BMW와 벤츠, 닛산은 각각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i8, X4와 C클래스, GLA, S클래스 쿠페, 펄사(Pulsar), 캐시카이, 엑스트레일(X-Trail)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직 공개되지 않은 피아트 500X가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으며, 지난해 최종 7대 차량에 선정된 바 있는 도요타 아이고, 시트로엥 C1,
푸조 108도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 오른 차량 32대 중 최종 7대를 오는 12월 15일 선정하며
최종 승자는 내년 3월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푸조
308이 201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