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팬택의 경기지역 협력사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13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팬택
법정관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팬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협력사가
필요한 긴금경영자금을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파악한 도내 협력사의 특별자금 수요는 19개사 176억8천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긴급경영자금 300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마련했으며 협력사 한 곳당 5억원 한도에서 도의 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을 지원받기 희망하는 기업은 지머니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2∼3주 이내에 경영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도는 협력사가 은행대출시 필요한 보증한도액을 특례보증을 통해 높여주기로
했다.
이외 함께 경기도는 팬택 경영악화의 책임이 정부와 이동통신
3사에 있다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남경필 지사는 대책회의 이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내
협력업체 도산방지를 위해 팬택의 숨통을 틔우는 조치가 선행되야 한다"면서
"팬택 살리기 운동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