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발표한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 워치'의 배터리 수명이 현재는 고작 하루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리코드 등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에 만족스러워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애플 워치'의 배터리 수명은 하루 정도며, 애플은 2015년 초 출시 전까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그세이프(MagSafe) 기술과 유도 충전 방식이 결합된 혁신적인 충전 솔루션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애플 워치' 발표 당시 배터리 수명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이 부분을 궁금해 했었다. 중국으로부터는 애플이 '애플 워치' 배터리 수명 향상을 위해 2015년 초에 14nm 공정의 AP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애플워치는 내년 초에 최저 349달러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