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자사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
'애플 워치'용 게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폴리곤, 코타쿠 등 게임매체들은 플라잉 타이거
엔터테인먼트에서 '애플 워치'용 게임인 '아이암 레슬 챔스(iArm Wrestle Champs)'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아이암 레슬 챔스'는 간단한 팔씨름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이미 iOS,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게임방식은 애플 워치를 착용한 이용자들이 해당 앱을 실행한
이후 팔씨름을 시작하면, 애플 워치에 탑재된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등이 승패를
판정한다. 결과가 나오면 효과음과 음성이 나온다. 음성효과는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암 레슬 챔스'는 내년 초 '애플 워치'가 정식 출시된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