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쥬얼리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18K 금으로 도금된 애플워치의 가격이 1200달러(약 124만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워치는 럭셔리 골드 에디션, 스포츠 에디션, 일반 에디션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이 중 일반 에디션의 가격은 349달러(약 36만원)으로 알려졌을
뿐 상위 모델에 대한 가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시계 전문가인 채드 릭킥키는 "애플
워치의 사이즈와 모양을 감안해, 이 제품을 18K 금으로 제작할 경우 가격이 600달러(약
62만원)에 달하며, 여기에 추가로 전자적인 부분과 이윤까지 더하면 가격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 워치가 순금으로 제작될지 아니면 금도금으로 될
지 현재로서는 알수는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예상한 가격은 어디까지나 추정 가격일
뿐, 실제 제품 가격은 이보다 훨씬 저렴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