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엔 자동차로 주행하다가 활주로에선 비행기 변신하는 비행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지난주 디자인붐 등 외신은 슬로베키아 엔지니어 스테판 클레인이
개발한 비행 자동차 '에어로모빌(Aeromobil) 2.5'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1990년대 초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소개된 후 3세대 2.5 버전이 발표되면서
시험 비행에 최초 성공한 것.
클레인이 이번에 선보인 3세대 에어로모빌 2.5의 본체 길이는
6000mm로, 로택스 912 엔진을 탑재해 시속 160km까지 속도를 낼 수도 있다. 특히,
탄소 코팅과 강철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접히는 날개를 장착해, 일반 도로에서는 2인승
자동차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에어로모빌 2.5는 공항 활주로에서는 비행이 가능하지만,
거리가 짧은 일반 도로에서의 수직 이착륙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