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를 학생과 교사들에게 무제한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프로젝트용 구글 앱 매니저 벤 스크롬(Ben Schrom)은 블로그를 통해 '이제 더 이상 구글 드라이브에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용인 경우 구글 드라이브에는 최대 5TB 용량까지 개별 파일을 지원하며 몇 주 내에 이용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말에는 웹에서 구글 드라이브 검색용으로 사용하는 Google Apps Vault도 모든 교육용 앱 사용자들에게 무상 제공 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지난 5월에 Google Apps for Education의 새로운 도구로 '클래스룸(Classroom)'을 공개하였는데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은 간편하게 과제를 주고 받고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후 무제한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게 되면 교육용으로 더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