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할로윈을 기념해 공포 이벤트를 벌였다.
세차장을 찾은 운전자들을 깜짝 놀래키려고 할로윈 특수
분장을 하고서 자동 세차 중인 차량을 덮친 것이다. 어둠 속에서 갑작스런 조명과
음침한 사운드, 보닛에 올라타 앞유리를 두들기고 차량을 흔드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차를 마치고 나와서도 뒷 좌석에서 벌떡 일어나 앞 좌석의
승객들을 덮쳐 다시 한 번 깜짝 놀래키는 장면이 연출돼 있기도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즐거운 할로윈을 보내라는 의도로 제작된 것이라 그려려니 하는데, 따라해서는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