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미국 LA 오토쇼에서 발표할 V60의 신형 스포츠왜건 'V60
크로스컨트리'를 공개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기존의 V60에 비해 전장이 6.5 cm 더 길다.
울퉁불퉁한 자갈밭과 온로드를 비롯한 다양한 노면 상황에 대응한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제공해 스포티한 드라이빙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차다.
크로스컨트리를 위해 컴포트를 지향한 18 인치형 및 19
인치형 고성능 휠타이어를 적용하고 지상고를 높여 일부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을
최대 253 마력을 내는 5기통 아이코닉 가솔린 엔진, 리터 당 10 km의 연비를 확보할
수 있는 자동 변속기,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셋팅했다.
유럽 등지를 비롯해 글로벌로 출시될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신형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으로 공개된 4기통 디젤과 가솔린 엔진, 4륜 구동을 옵션 형태(기본은
전륜 구동)로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V60 크로스컨트리의 공식
출시 일정은 2015년 초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