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을 맞아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등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할인에 들어가 국내 직구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유통 업계 최대 할인 행사로, 올해는 미국 시간으로 28일
0시,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월마트, 우드랜드몰, 베스트바이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이미 손님 맞을 준비를 끝마치고 예년보다 이른 27일 오후(현지시간)부터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다.
먼저 아마존닷컴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삼성전자 46인치
3D스마트 LED TV를 897.99달러(한화 98만 5544원)에, 삼성 커브드 48인치 3D스마트
LED TV는 652달러(71만원) 내린 1597.99달러(175만 3794원)에 판매한다.
또, LG전자 65인치 4K 3D스마트 LED TV를 1100달러(120만원)
내린 1499달러(164만원)에, 55인치 울트라 3D LED TV를 절반 가격인 1699달러(186만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아마존닷컴은 ‘아마존 할인 쿠폰’, ‘사인업 쿠폰’
등 추가할인까지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스트바이는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55인치)’를 1299.99달러(약
143만원)에 판매 중이다. 관세와 부가가치세, 배송비를 합치면 187만8000원이다.
한편, 국내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 초보자들을 위해 LG유플러스 원격 지원과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신청서 작성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와 주문한 상품의
결품·오배송·파손 등 배송 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위메프박스 통큰 보상제도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