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국내 직구족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브랜드인
위메프박스는 2014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동일기간 전년대비 10배가 넘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박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2013년
금, 토 2일간 동기 대비 회원 가입 수(약관동의자) 10배, 신규 배송대행 신청건수
10배, 전체 신청건수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박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쇼핑몰 베스트 순으로는
아마존 > 갭 > 랄프로렌 > 6pm > ebay > 카터스> 죠스뉴발란스아울렛
> 드럭스토어 > 디즈니스토어 > 길트 순으로 아마존이 전체 3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구매한 베스트 상품으로는 신발의 경우는 뉴발란스와 나인웨스트,
의류는 갭 후디와 폴로 크루넥티, 주방용품으로는 WMF 쿡웨어세트와 빌레로이보흐의
식기류, 전자제품으로는 삼성과 LG 65인치 TV, 다이슨 청소기, 젠하이져 헤드셋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연중 최대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29일과 30일이었지만
올해는 11월28일과 29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