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위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 (EBATES, www.ebates.kr)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 이베이츠 고객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미국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쇼핑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본 설문조사에는 이베이츠 코리아 고객 중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실제 해외직구를 진행한 총 1000명 (남성 395명, 여성 605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5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20대 (29%), 40대 (10%), 50대 이상 (3%), 10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해외직구에 사용한 금액으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 중 55%가 해외직구 면세 금액인 $200 이상의 소비를 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 상반기 설문조사 시 불과 2%만이 1회 해외직구 시 $200 이상 소비한다고 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결과이다. 이베이츠 제휴 브랜드 가운데서는 이베이(ebay), 아마존(Amazon), 베스트바이(BestBuy)와 갭(GAP)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국내 고객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꼽혔다.
실제 구매를 진행한 일자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인 24일부터 27일이 58%로, 당일인 28일 구매 28% 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여 일찍 시작 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과 높아진 관심 및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패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99%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직구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관세를 내더라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전체의 76%에 해당했다. 또한 11월 온라인 쇼핑 금액 중 해외직구를 통한 지출이 50% 이상이라는 고객이 41%에 달해, 해외직구가 일상적인 쇼핑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베이츠 임수진 이사는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 그 이상이었다. 소수의 고객들이 즐기던 해외직구에서, 이제는 온라인 쇼핑의 대중적인 트렌드로 옮겨가는 모습이 분명하다”며,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이베이츠의 매출은 10월 대비 2배 가량을 기록 했으며, 특히 11월 한 달 내내 매주 평균 25% 이상씩 상승하며 블랙 프라이데이에 최고점을 찍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