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첫째주 국내 스마트폰 판매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SK텔레콤에서
출시한 갤럭시노트4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팬택 베가아이언2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8일 통신분야 시장조사업체 아틀라스리서치가 발표한 12월 첫째주 스마트폰
판매순위에 따르면 SK텔레콤에서 출시한 갤럭시노트4가 2만5천여대를 판매해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만 6천여대가 판매돼 3위를 차지했던 베가아이언2는
이번주에 3000여대가 더 팔리며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8위를 기록했던
베가 팝업노트 역시 이번주 1단계 상승해 7위를 기록했다.
팬택 베가이언2와 베가 팝업노트의 출고가는 35만 2천원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런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시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 LG 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 16GB가 1만 4천여대가
판매되며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주간 스마트폰 판매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린 스마트폰을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5종, 애플이 3종, 팬택이 2종, LG전자가 0종이었으며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6종, LG유플러스가 3종, KT가 1종이었다.
한편 1위~10위 모델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8.9%로 전주대비
0.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