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논란을 패러디한 모바일
게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지트게임스는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너트 리턴(Nut Return)'이라는 아케이드 게임을 공개했다.
'너트 리턴' 게임은 손가락으로 비행기를 조종해 날라오는 땅콩
봉지를 피하는 게임으로 땅콩 봉지를 피하면서 깐 땅콩을 먹으면 점수를 올릴 수
있고, 'P', 'E', 'A', 'N', 'U', 'T'라고 각각 쓰여 있는 깐 땅콩 6개를 모두 먹으면
5초간 무적상태가 된다. 단, 비행기가 땅콩 봉지에 닿으면 게임은 그대로 종료된다.
또, 아울로그에서 서비스 중인 미소년 맨드레이크 육성 게임
'재배소년'에서도 최근 깜짝 이벤트를 통해 '스튜어드 다미아' 캐릭터를 추가했다.
비행기 승무원 복장의 '스튜어드 다미아'는 한 손에 봉지를 깐
땅콩(마카다미아넛)을 담은 접시를 들고 있으며 '하와이 태생, 비행기 1등석 스튜어드.
"손님, 죄송합니다. 근무 중에는 벗지 않습니다" 등 땅콩리턴을 패러디해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