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에이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5에서 세계 최초 4GB 램이 탑재된 스마트폰 '젠폰2'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3GB 램이 탑재된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있었지만 4GB
램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갤럭시S6'에도 4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확인은 되지 않은 상태.
젠폰2 사양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64비트 슈퍼 쿼드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등을 탑재했다. 또, LTE Cat.4, 듀얼심, 듀얼
액티브 외에 39분 만에 60%를 급속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외에 에이수스는 2GB 램이 탑재된 젠폰2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199달러(약 22만원)다. 4GB 모델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