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출시된 갤럭시노트3가 12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재고가 거의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라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지난주
갤럭시노트3는 약 5만대가량이 판매됐다. 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이 2만 3천여대로
가장 많이 판매했으며, KT가 2만 1천여대, LG유플러스는 1만대 미만을 판매했다.
주간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서도 갤럭시노트3는 2위(SK텔레콤),
3위(KT)를 차지하는 등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강세를 이어나갔다.
업계에서는 이통사들이 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대폭 인상한 12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약 10만대 가량이 판매돼 갤럭시노트3의 국내
재고 물량이 거의 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통사와 삼성전자가 별도의 추가 주문 및 생산을 결정하지
않는 이상 시중에서의 갤럭시노트3 품귀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스마트폰 판매 순위는 SK텔레콤에서 출시한 갤럭시노트4가
2만 6천대가 판매돼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114010007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