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이식된 피처폰이 일본서 출시된다.
19일 일본 전자회사 샤프는 안드로이드 OS와 LTE 통신을 갖춘
피처폰 '아쿠오스 K'를 발표했다.
'아쿠오스 K'의 주요 사양은 1.2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3.4 인치 LCD 디스플레이(54×960, 324dpi),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1300만 후면 카메라, 14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이 탑재됐다. 와이파이,
블루투스는 물론 LTE까지 지원하지만 VoLTE는 지원하지 않는다.
외형적으로 완벽한 피처폰 디자인을 갖춘 '아쿠오스 K'는 물리
자판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됐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 앱 외에
일반 피처폰용 앱도 구동이 불가능하다.
'아쿠오스 K'는 2월 하순 일본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
안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