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주력 패블릿 '갤럭시노트4'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라스 리서치앤컨설팅이 발표한 1월 2주(1월
8일~14일)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 톱10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출시한 '갤럭시노트4'는
지난주 약 3만대가 판매돼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3위 역시 KT와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갤럭시노트4가 차지해 1~3위를 갤럭시노트4가 모두 독식했다.
또, SK텔레콤이 출시한 아이폰6 16GB 모델은 전주보다 2계단이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KT에서 출시한 아이폰6 16GB 역시 9천여대가 판매되며 2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난달 말부터 전주까지 약 10만대가 판매돼 재고 물량이
거의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3(SK텔레콤)'는 전주보다 4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판매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린 모델을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
6종(전주7종), 애플 4종(전주3종)이었으며 LG전자와 팬택은 한 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전주 1위~10위 모델의 스마트폰 국내 시장 점유율은 43.9%로
전주대비 0.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