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오늘 신라호텔에서 CIO 대상 조찬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새롭게 발표한 차세대 메인프레임 z13의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했다.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IBM 이 새로이 출시한 z13은 300% 더 많은 메모리, 100%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 업계 최초로 초당 3만 트랜잭션, 일일 25억 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고 기존 서버 프로세서 대비 처리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최근 증가하는 모바일 트랜잭션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뛰어난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17배 더 빠른 모바일 트랜잭션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분석 실행 중에 분석 정보를 제공, 비즈니스 트랜잭션에서 실시간 사기 행위 탐지가 가능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z13은 모바일 시대와 앱 경제에 맞춰 설계된 최초의 메인프레임으로 최상의 속도와 안정성 그리고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고객 충성도의 핵심인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할 수 있게 하였다. z13의 모바일 맞춤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습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차판매 등을 위한 판촉활동을 지원 가능해 기업은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IBM은 z13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얻어진 아이디어를 통합하였고, 300개 이상의 보안 특허를 적용하였다. 신규 특허 암호화 기술은 메인프레임 상에서만 거래내역의 해제가 가능해 거래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거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보증할 수 있으며, 벡터 분석은 실시간으로 거래를 분석해 사기 탐지 및 방지를 도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신규 특허 기술인 ‘크립토 익스프레스 5’ 를 적용, 거래 암호화 속도를 2배 이상 높이고 모바일 거래 관련 보안 사항 관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z13은 스케일 아웃 모델에서 코어 당 50개 이상의 가상 서버 실행이 가능해 최대 8000개의 가상 서버를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한다. z13상에서 클라우드를 실행할 경우 x86/분산 서버 환경 대비 절반의 비용으로 성능은 최대 30%까지 높일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z13은 리눅스, 오픈스택 및 그 외 플랫폼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IBM 시스템사업부 총괄 조경훈 부사장은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데이터 보안과 모바일에 대한 지원은 금융, 커뮤니케이션, 자동차, 병원, 대학, 정부 등 대부분의 메인프레임 고객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z13은 모바일 트랜잭션에 최적화된 성능과 보안성은 물론 x86과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모바일 지원 강화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경쟁 차별화를 이루고자 하는 모든 규모의 국내 기업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크로아티아 정부는 메인프레임을 도입, 차세대 모바일정부 (m-정부) 솔루션을 구축하였다. 현재 시티(Citi) 은행의 경우 메인프레임을 사용하여 수 백만의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대 글로벌 대형은행들은 모두 메인프레임을 도입하였으며, 이중 18개 은행은 메인프레임 환경에 적용되는 DS8000 등 IBM스토리지를 동시에 사용, 성능 향상과 안정성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2004년 모바일 사용자 당 하루 1건이 채 안되었던 모바일 거래량은 지난해 평균 37건으로 늘어났으며, 2025년에는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핀테크 시대와 맞물려 모바일 데이터 처리 양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 및 여타 산업에서도 z13의 수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