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미서 62만 5천 대의 닛산 알티마가 리콜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은 엔진 후드 고정 걸쇠(Hood
latch)의 형상 불량으로 주행 중 후드가 열릴 수 있는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북미서 리콜 처리 예정인 알티마는 2013년 3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제작 판매된 62만 5천 대 분량이다.
이미 국내선 같은 문제로 인피니티의 QX60 및 QX60 하이브리드,
닛산 패스파인더 등 2개 차종(2011년 11월 29일~2013년 11월 18일, 총 190대)이 리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방법은 엔진 후드 고정 걸쇠의 위치를
재조정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닛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교체 받을
수 있다.
미국 현지서 리콜 진행될 예정인 닛산 알티마는 아직 시정
방법이 공지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서 판매된 알티마의 경우도 마찬가지며, 추후
같은 방법의 시정 내용이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