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가 유튜브 채널로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트 비떼쎄 라
피날레(Veyron 16.4 Grand Sport Vitesse La Finale, 이하 '라 피날레')의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라 피날레는 가장 마지막에 태어난 450번째 베이론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되자마자 중동 부호의 러브콜을 받고서 바로
계약돼, 전시 기간 내내 아무도 이 명차를 만져 보지도 못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부가티는 2005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로 이름 올린 베이론을
기리며, 장인의 손길로 마지막 모델 라 피날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8.0
W16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1,200 마력, 최고 속도 410 km/h, 제로백 2.6초의
엄청난 이 슈퍼카가 태어난 과정을 두 눈으로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