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지난주 4일(토요일)
공시보조금(3만원대 요금제 기준) 변동은 총 13건(KT 10건, LGU+ 2건, 유모비 1건)의
변동이 있었다.
먼저, KT는 갤럭시 S4 미니에 100,000원, 뷰3에 92,000원, G3
비트에 45,000원, 엑스페리아 C3에 27,000원 보조금을 각각 인상했다. 현재 통신사
중에서 G3 Beat의 기본 구매가가 가장 저렴한 곳은 KT로 147,000원이다. SKT의 기본
구매가는 265,000원, LG U+는 257,000원으로 KT보다 100,000원 가량 비싸다.
KT는 아이폰6, 6플러스 16,64,128GB의 공시보조금을 모두 5,000원씩
내렸는데, 현재 통신3사에서 아이폰6의 기본 구매가는 최대 1만원 차이로 큰 차이는
없다.
또, LG U+는 베가 아이언2와 갤럭시 그랜드2의 공시보조금을
각각 115,000원, 40,000원씩 인상했다. 베가 아이언2의 경우 SK텔레콤의 기본 구매가가
57,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LGU+가 134,000원으로 그 다음이다. KT는 235,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LG U+는 갤럭시 그랜드2 공시 보조금도 40,000원 인상했다.
이번 보조금 인상으로 LG U+의 갤럭시 그랜드2 기본 구매가는 134,000원이 돼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저렴해졌다. SKT는 258,000원, KT는 269,000원이다.
한편, SKT는 갤럭시S5의 출고가를 866,800원에서 666,600원으로
200,200원 낮추었고, 이제 통신3사의 갤럭시S5의 출고가는 모두 동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