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 마틴이 한정판 GT3 레이싱 카 '밴티지 GT12'를 공개했다.
한 달 전 밴티지 GT3로 공개했던 이름을 굳이 밴티지 GT12로 바꾼 이유는 무엇으로 봐야 할까?
이는 911 시리즈를 비롯한 포르쉐의 GT3 스포츠카들이 연상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일전에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디자인한 썬더볼트
콘셉트 차량이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 차량과 매우 닮아서 상표법 위반을 가리는 법정
다툼도 있었으나, 무엇보다 GT3란 이름은 포르쉐에 가장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애스턴
마틴은 이를 의식해 밴티지 GT3에서 밴티지 GT12로 바꿨다.
참고로 밴티지 GT12는 600 마력의 출력을 내는 6.0 V12 엔진이
탑재돼 있다. 공차 중량은 1,564 kg로 V12 밴티지 S보다 100 kg 이상 가볍지만,
여전히 포르쉐 911 GT3보다는 140 kg 가량 무겁다, 두 차량의 최고 출력을
비교하면 밴티지 GT12가 117 마력 앞선다.
애스턴 마틴은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레이싱 카 밴티지 GT12를
딱 100 대만 생산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는 단 한 대도 판매하지 않는다. 올해
중 3/4분기부터 해당 차량을 구매자에 인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