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에 BMW 220d 쿠페의 갱신된 연비 정보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3월 초 출시된 BMW의 2시리즈 220d 쿠페는 국내 복합
연비가 16.7 km/l였다. 이번에 갱신된 BMW 220d 쿠페는 17.5 km/l로 기존 모델 대비
약 5 %가 향상됐다. 탄소 배출량도 116 g/km에서 110 g/km 수준으로 줄었다. 어떤
변화가 있었던 걸까?


이는 일부 출력 효율이 개선된 엔진의 영향이 크다. 먼저 출시된
220d 쿠페의 엔진은 N47D20C(이하 'N47'), 연비가 향상된 모델엔 B47D20A(이하 'B47') 엔진이
탑재됐다. 해외서는 이미 지난 해 9월 중으로 올 뉴 BMW 220d 쿠페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상황이다.
B47 엔진이 장착된 BMW 220d 쿠페는 2.0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이 190 마력, 최대 토크는 40.8 kg.m에 이른다. 기존 N47 엔진의
BMW 220d 쿠페가 184 마력에 38.7 kg.m의 성능을 소화했던 점을 고려하면 출력은
3.2 %, 토크는 5.4 % 개선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단, 최대 토크가 발생되는 범위는
기존 1,750~2,750 rpm에서 1,750~2,500 rpm으로 영역이 줄었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 변속기 기본이며, 옵션으로 ZF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정지 상태서 100 km/h까지 가속 시 6단
수동 변속기로 7.1초,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로 7초가 걸린다. 기존 모델 대비
0.1초 단축됐다.
국내 사양으론 기존 모델과 같은 18 인치형 알로이 휠(타이어
규격은 전륜 : 225/40 R18, 후륜 : 245/35 R18)을 비롯, 패들 시프트와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 등의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