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0 EVO SSD에서 발견된 성능 문제를 해결할 신규 펌웨어가 이달 말 공개될 예정 였지만 문제의 해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크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은 840 EVO SSD에서 나타난 읽기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공개한 성능 복구 툴 기능을 펌웨어 자체
알고리즘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갱신시키도록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읽기 속도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시키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기능이 작동하려면 성능 복구에 적정 시간이 필요하고 항상 시스템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성은 이 기능이 동작하더라도 제품 수명이나 일반적인 사용 상황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은 없을 것으로 설명했지만
성능은 그렇다 치더라도 데이터를 갱신하면서 SSD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을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
외신들도 이에 대한 삼성의 정확한 답을 요구한 상황이어서 840 EVO SSD 사용자들은 신규 펌웨어가 공개된다 하더라도 정확한 답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