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 미니 사용자들에게는 조금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영국 이동통신사 3(Three) 네트워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모리 제한때문에 갤럭시S4 미니에 대한 롤리팝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내용은 아니지만 3 네트워크가 삼성으로부터
받은 내용을 답변한 것인 만큼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2013년 출시된 갤럭시S4 미니는 1.5GB 램과 8GB 내장 메모리를
제공하지만 8GB 메모리 가운데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5GB에 불과하다.
따라서 갤럭시S4 미니는 지난해 말 단행된 안드로이드 킷캣이
마지막 OS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