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2015년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 수치를 기존보다 4배 높은 3천억 엔(약 25억2천만 달러)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이 로이터(Reuters)를 통해 전해졌다.
일본의 닛케이(Nikkei)는 소니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센서와 비디오 게임 콘솔 PS4 (PlayStation 4)의 판매량 증가를 이유로 영업이익 전망 수치를 상향한 것으로 보이며 구조조정 비용이 점차 줄어들면서 2016년 3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소니의 흑자가 예상 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소니는 얼마 전 종료 된 2014년 회계연도에서 비디오 게임과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 호조로 3개월 동안 영업이익 전망 수치를 두 번이나 상향한 바 있다.
한편 새롭게 조정한 대로 3천억 엔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