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U 쿨러로 유명한 PC 하드웨어 부품 전문기업인 잘만테크가
결국 상장폐지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5월 13일 잘만테크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정리매매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잘만테크는 CPU 쿨러를 비롯해 하드웨어
부품들을 생산해왔으며 2007년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후 PC산업이 하향세로
접어든 2011년부터 경영이 악화되기 시작해 그해 7월 모뉴엘에 인수됐지만 지난해
모뉴엘이 대출 사기로 파산선고를 받자 잘만테크 역시 회생이 불투명해졌다.
잘만테크는 지난해 전년(36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27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