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10년 전부터 개발해온 TV 개발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월스트리트저널(WSJ)를 인용해 애플이
1년 전에 초고해상도(UHD) 4KTV 개발 계획을 취소했으며 관련 팀을 해체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애플이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센서가
장착된 카메라를 달아 화상통화까지 제공하는 55인치, 65인치 UHDTV를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지만 매체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치열한 TV시장에 뛰어들기에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으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가 힘들 것으로 판단해 애플이
개발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4KTV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다음달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로운 온라인 TV 서비스와 셋톱박스형 차기 애플TV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티나 tv를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