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가 자동 주차를 시연하던 중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프레스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행사에서
XC60의 자동 주차 기능을 시연하던 중이었다. 영상을 보면 차량이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이내 급출발하며 촬영 중이던 관계자 2명을 덮친다. 이 사고로 무릎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한다.
해당 소식을 다룬 Remolacha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운전자가
시티 세이프티(City-Safety) 모드를 켜지 않아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정리했다.

이 사고 영상을 보니 예전에 봤던 이 영상이 떠오른다. 볼보가
프레스를 초청해 S60의 긴급 제동 시스템을 시연하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도 장애물로
설치된 트럭을 그대로 들이 받아 찌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