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파생모델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벤치마크 사이트 GFXBench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SM-G9198이란 모델명을 가진 이 단말기는 삼성전자 최초로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808와 스냅드래곤 810 사이의 성능을
보여주는 이 프로세서는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4에 최초로 탑재된 바 있다.
프로세서 외에 4.6인치 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2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등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은 이 단말기가 갤럭시S6 미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5 미니와 사양을 비교해보면 프로세서, 램, 전/후면 카메라
등이 모두 업그레이드돼 미니 모델이지만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S6 미니의 출시시기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