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3 2015에서 발표 된 '폴아웃4'를 병뚜껑 수천 개로 얻기 원하는 게이머가 나타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신을 세스(Seth)라고 밝힌 그 게이머는 2천여 개의 병뚜껑을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는데 그것들과 현재 베데스다(Bethesda)가 예약 판매 중인 폴아웃4를 교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그가 이런 제안을 한 것은 병뚜껑이 폴아웃 시리즈의 게임 내 화폐라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이며, 대학교 학부 과정 4년 6개월과 석사 과정 3년 동안 마셨던 술병의 병뚜껑을 수집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그는 자신의 Imgur 계정으로 이번 시도가 베데스다 홍보팀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는 게시물을 등록한 바 있는데 그에 따라 즉흥적인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을 실행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