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출처 : worldcarfans
쉐보레의 신형 크루즈가 내년 초 출시된다는 정보가 확인됐다.
GM은 2016년형 신형 크루즈에 관한 몇 가지 내용을 보도자료로
소개했다. 연료 효율성과 안전 및 첨단 사양, 출시 일정에 관한 내용이었다.
기존 2015년형 크루즈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 고속도로 연비가
14.8 km/l로 표시돼 있는데, 신형 크루즈는 이보다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다뤘다.
첨단 사양으론 최대 7개의 장치 연결이 가능한 4G LTE 및 Wi-Fi 핫스팟,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구성된다.
안전 사양으론 10-에어백이 언급됐다. 이는 미국서 판매 중인
2015년형 크루즈의 안전 사양과 동일하다. 국내서 판매 중인 크루즈는 유럽형 안전
사양으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6-에어백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무릎 에어백은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출시될 신형 크루즈에 무릎 에어백이
추가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는 차량 구매
시 6개월 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크루즈의 출시 일정은 내년 봄으로 확정한 상태며, 전 세계로
동시에 출시된다. 이 중에 신형 크루즈의 수출 및 내수를 감당할 물량은 군산 공장에서
양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