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최신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8.4를 정식 배포했다.
iOS 8.4 업데이트에서는 애플 뮤직과 관련된 다수의 기능이 추가됐으며
iBooks 향상 및 오류 수정, 특정 유니코드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기기가 재부팅되던
문제 외 기타 버그들이 수정됐다.
iOS 8.4 업데이트와 함께 100여 개국에서 애플 뮤직 스트리밍
'애플 뮤직' 서비스도 시작됐다. 다만 한국은 애플
뮤직 서비스 국가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서비스 일정도 아직 미정이다.
애플 뮤직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 가을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뮤직에서 제공하는 음원 목록 규모는 약 3천만 곡으로,
경쟁 서비스들과 비슷하지만, 미국 톱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1989'이
최초로 스트리밍으로 제공돼 눈길을 끈다. 애플 뮤직은 3개월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며
요금은 1인 월 9.99달러, 6인 가족 월 14.99달러다.
한편 애플 뮤직에 이어 24시간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비츠1'
역시 이날 서비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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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인 가족이 훨씬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