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인 (주)피센일렉트로닉스(http://www.pisen.com.cn/)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충전기기를 시작으로 USB전자모기향 등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피센의 보조배터리는 2011년~2013년까지 3년 연속 중국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품질과 서비스 모두 시장의 호평을 받아 왔으며 다양한 용량과 기능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보조배터리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샤오미와의 향후 경쟁구도가 관심을 끈다.
국내 휴대용 보조배터리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스마트폰이 일체형 배터리 형태로 전환되면서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3,700억원으로 추정되고 올해는 4,700억원 규모가 예상될 정도로 뜨거운 시장이다.
피센은 대부분의 중국제품이 OEM형태로 수출하는 것과는 달리 자체 브랜드인 PISEN, WOCOL로 한국 시장에 진입을 추진할 정도로 품질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피센의 상표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00개 국가에 등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싱가폴, 홍콩, 말레이지아, 베트남 등에 자체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는등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해외사업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주)디앤엠테크놀로지와 독점대리점계약을 맺고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밖에도 피센은 중국에서 O2O전략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중국내에 400여개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당일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