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5의 변종 모델 '갤럭시S5 네오(모델명
SM-G903)'가 와이파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 6일 와이파이 인증을 획득한 갤럭시S5 네오는 오리지널 갤럭시S5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프로세서와 전면 카메라는 다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오리지널 모델보다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된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한 갤럭시S5 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S5 네오는
64비트 엑시노스 758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를 제외한 나머지 사양은 5.1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오리지널보다 향상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구동되며 LTE-A 지원 및 싱글심, 듀얼심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 네오'는 지난달 체코 일부 리테일러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490달러(약 55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