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외신은 일부 레티나 맥북 사용자들이 스크린에 적용된
코팅이 벗겨지는 증상, 일명 '스테인게이트'를 보고하고 있으며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티나 맥북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 방지를 위해 코팅이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이 코팅이 너무 쉽게 벗겨져 디스플레이를 흉찍하게 만든다는 것.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디스플레이에 얼룩이 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테인게이트(Staingate)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은 현재까지
2500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또, 윗필드 브라이슨 앤 메이슨(Whitfield
Bryson & Mason) 로펌 변호사들은 애플에 집단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사용자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한편, 스테인게이트의 영향을 받는 레티나 맥북은 대부분 2013년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