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최초 웨어러블 기기 '그립(Grip)'이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했다.
'그립'은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로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됐던 제품이다.
당시 HTC는 이 제품이 iOS, 안드로이드와 호환되며 올 봄 미국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출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립'은 1.8인치 PMOLED(160x32) 곡면 디스플레이,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피트니스와 소셜 플랫폼, GPS 등이 탑재돼 사용자의 운동, 건강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한 만큼 출시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예상 가격은 200달러(약 22만 7천원)다.